[여자배구 V리그] 2024년11월16일 현대건설 VS 정관장 분석 중계 > 스포츠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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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배구 V리그] 2024년11월16일 현대건설 VS 정관장 분석 중계

1. 경기개요

2024년 V-리그 여자부 경기에서 현대건설과 정관장이 맞붙는다. 현대건설은 현재 시즌 6승 1패로 상위권을 유지하며 6연승의 기세를 이어가고 있다. 반면, 정관장은 3승 3패로 중위권에 머물며 주전 세터의 부상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다. 양 팀은 시즌 초반 한 차례 맞대결에서 현대건설이 3-1로 승리한 바 있으며, 이번 경기는 현대건설의 홈에서 펼쳐진다.

2. 홈팀 분석: 현대건설

최근 경기력:
현대건설은 직전 경기에서 페퍼저축은행을 상대로 3-0 완승을 거두며 6연승을 이어갔다. 강력한 수비 조직력과 안정적인 공격력을 바탕으로 상대를 압도한 경기였다.

주요 선수 및 전력:

• 모마: 현대건설의 주포인 모마는 최근 경기에서 15득점을 기록하며 꾸준히 팀 득점을 책임지고 있다. 특히 중요한 순간마다 결정적인 득점을 올리는 클러치 능력이 뛰어나다.
• 양효진: 베테랑 미들 블로커인 양효진은 최근 경기에서 16득점(공격 성공률 58%)을 기록하며 안정적인 활약을 펼치고 있다.
• 정지윤: 공격뿐만 아니라 리시브에서도 안정적인 모습을 보여주며 팀에 다재다능한 기여를 하고 있다.
• 김다인 & 김연견: 김다인 세터는 노련한 경기 운영으로 팀을 이끌고 있으며, 리베로 김연견은 상대 에이스를 차단하는 데 탁월한 수비력을 보여주고 있다.

팀 전술:
현대건설은 블로킹과 끈끈한 수비 조직력을 바탕으로 긴 랠리에서도 높은 승률을 기록한다. 또한, 다양한 공격 옵션을 활용하며 상대의 허점을 공략하는 전술을 사용한다. 홈 경기에서 강한 면모를 보여주는 만큼 이번 경기에서도 유리한 흐름을 기대할 수 있다.

3. 원정팀 분석: 정관장

최근 경기력:
정관장은 직전 경기에서 흥국생명을 상대로 2-3 패배를 기록하며 2연패에 빠졌다. 또한, 현대건설과의 지난 맞대결에서도 1-3으로 패하며 약점을 드러냈다.

주요 선수 및 전력:

• 메가: 팀의 핵심 득점원으로, 시즌 146득점과 공격 성공률 45.49%를 기록하며 리그 상위권에 위치하고 있다.
• 부키리치: 메가와 함께 팀 공격을 책임지고 있지만, 최근 공격 성공률(29%)이 다소 떨어지며 기대만큼의 활약을 보여주지 못했다.
• 염혜선 부재: 주전 세터 염혜선의 부상은 팀 운영에 큰 공백으로 작용하고 있다. 안예림과 김채나가 대체로 투입되고 있으나 세터진의 불안정이 경기력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
• 범실 문제: 최근 경기에서 범실이 많아(34개) 흐름을 자주 끊기며 승부처에서 어려움을 겪었다.

팀 전술:
정관장은 메가와 부키리치를 중심으로 한 강력한 공격 라인을 갖추고 있지만, 세터의 공백과 범실 문제로 인해 연속적인 공격 전개가 원활하지 않다. 블로킹과 높이 싸움에서는 일정 수준의 강점을 보여주고 있지만, 후반 집중력과 조직력에서 개선이 필요하다.

4. 최종분석

현대건설은 현재 리그 최고의 팀 중 하나로, 조직적인 수비와 효율적인 공격 운영이 강점이다. 특히 홈에서의 안정된 경기력과 주요 선수들의 활약은 팀의 연승을 이어가게 하는 원동력이 되고 있다.

반면, 정관장은 주전 세터의 부재와 범실 문제로 인해 팀 운영이 흔들리고 있다. 메가와 부키리치의 득점력은 위협적이지만, 현대건설의 안정된 블로킹과 수비 조직력을 뚫기에는 한계가 있을 가능성이 높다.

양 팀의 시즌 첫 맞대결에서도 현대건설이 블로킹과 서브에서 압도적인 우위를 보이며 승리했으며, 이번 경기에서도 비슷한 양상이 예상된다.

5. 픽추천

• 추천 베팅: 현대건설 승리
• 승부 예측: 현대건설이 3-0 또는 3-1로 승리할 가능성이 높다.
• 추가 베팅: 오버(5세트 가능성은 낮으나 4세트까지 접전 가능성)

6. 결론

이번 경기는 현대건설의 홈 경기라는 점에서 더욱 유리한 흐름이 예상된다. 현대건설은 안정된 전력을 바탕으로 7연승에 도전하며, 정관장은 세터 공백을 극복해야 하는 과제를 안고 있다.

현대건설의 모마와 양효진을 중심으로 한 공격진과 조직적인 수비는 정관장의 메가와 부키리치를 압도할 가능성이 크다. 특히, 현대건설은 긴 랠리에서 높은 승률을 기록하며 중요한 순간마다 흐름을 가져오는 데 능숙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