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농구 KBL] 2024년10월30일 안양 정관장 VS 대구 한국가스공사 분석 중계 > 스포츠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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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농구 KBL] 2024년10월30일 안양 정관장 VS 대구 한국가스공사 분석 중계

1. 경기개요

이번 경기에서는 안양정관장과 한국가스공사가 맞붙습니다. 안양정관장은 최근 5경기에서 1승 4패로 다소 부진한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특히 지난 소노와의 경기에서 후반에 밀리며 패배한 이후 연승을 노리지 못한 점이 아쉽습니다. 반면, 한국가스공사는 최근 5경기에서 3승 2패로 양호한 성적을 기록 중이며, 특히 최근 삼성과의 경기에서도 승리하여 연승 흐름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한국가스공사의 강력한 수비와 주축 선수들의 컨디션이 상승세를 보이며 이번 경기에서도 유리한 고지를 점할 가능성이 큽니다.

2. 홈팀분석 (안양정관장)

안양정관장은 최근 전적에서 보여주듯, 외곽 공격과 수비 리바운드에서의 약점이 두드러지고 있습니다. DB와의 경기에서 승리를 거둔 바 있지만, 이후 경기들에서 연승을 이어가지 못했습니다. 팀 내에서는 정효근과 이종현이 공격과 수비 양면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으며, 두 선수의 리바운드 가담과 적극성이 팀 내에서 높은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그러나 팀 전체적인 3점 성공률이 낮아 외곽에서의 화력이 부족한 점이 문제입니다. 박지훈은 지난 경기에서 두 자릿수 득점을 올리며 컨디션 회복을 보였고, 최성원 역시 활기찬 에너지로 팀에 큰 도움을 주고 있지만, 주요 득점원들이 외곽에서 활약하지 못하면 팀의 공격 전개가 답답해질 수 있습니다.

3. 원정팀분석 (한국가스공사)

한국가스공사는 최근 연승 흐름을 타며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삼성과의 경기에서 승리하면서 연승을 이어왔고, DB 원정에서도 큰 점수 차로 승리하는 등 공격과 수비 모두에서 안정적인 모습을 보였습니다. 특히 시즌 초반에 부진했던 김낙현이 컨디션을 회복하며 지난 경기에서 20득점을 올린 것이 팀 전체적인 상승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고 있습니다. 벨란겔 역시 벤치에서 나와 23점과 7어시스트로 뛰어난 경기력을 보여주었고, 팀의 백코트에서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고 있습니다. 또한, 은도예와 니콜슨 두 외국인 빅맨의 수비력도 팀의 큰 장점으로 꼽히며, 국내 선수들과의 호흡도 점점 나아지고 있어 팀의 조직력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4. 핵심선수분석

• 안양정관장: 박지훈
  박지훈은 최근 두 자릿수 득점을 기록하며 컨디션 회복을 보였습니다. 그의 득점력과 빠른 템포의 공격 전개는 안양정관장 팀의 공격에서 중요한 요소가 됩니다. 또한, 최성원도 특유의 활기와 에너지 레벨로 팀의 공격과 수비에서 큰 기여를 하고 있습니다.

• 한국가스공사: 김낙현 & 벨란겔
  김낙현은 시즌 초반의 부진을 극복하고 다시 득점력 있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으며, 삼성전에서도 20득점의 활약을 기록했습니다. 벨란겔은 벤치에서 나와 23점과 7어시스트를 올리며 공수 양면에서 높은 기여도를 보였습니다. 한국가스공사의 백코트에서 이 두 선수는 안양정관장의 수비를 흔들며 주도권을 장악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5. 최종분석

이번 경기에서는 양 팀의 컨디션과 최근 흐름에서 차이가 나타납니다. 안양정관장은 외곽 공격에서의 약점과 경기 후반의 집중력 부족으로 인해 최근 성적이 좋지 않습니다. 홈경기라는 이점을 살리겠지만, 3점슛 성공률 저조는 여전히 큰 약점입니다. 반면, 한국가스공사는 강력한 수비와 벨란겔, 김낙현 등 주축 선수들의 상승세로 안양정관장보다 한 발 앞서 있습니다. 또한, 한국가스공사가 더 긴 휴식을 취한 점 역시 유리하게 작용할 수 있습니다.

6. 픽추천

• 승/무/패: 한국가스공사 승리
• 언더/오버: 언더

7. 결론

안양정관장과 한국가스공사의 경기에서는 한국가스공사가 승리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한국가스공사는 최근 연승을 이어오며 안정적인 팀 분위기를 형성했고, 주축 선수들의 활약이 돋보이고 있습니다. 특히 벨란겔의 공격력과 김낙현의 득점 회복세가 뚜렷하며, 팀의 수비력도 견고합니다. 반면, 안양정관장은 외곽에서의 화력이 부족하며 후반 집중력이 떨어지는 경향이 있어 이를 극복하지 못한다면 홈에서의 이점에도 불구하고 어려운 경기를 펼칠 가능성이 큽니다.